[언주역] 세종한우정육점식당 2호점 (총 3번 방문)

식당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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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논현로 642 (논현동)

언주역 3번출구 방향 또는 학동역사거리역 3번출구

영업시간 매일 00:00 ~ 24:00 (코로나 지침 주의)

02-516-3330

주차 가능

세종한우 2호점

 

* 세종한우 이용 방법 *

1. 세종한우에 도착하면 먼저 정육점을 지나 안쪽 카운터에서 웨이팅을 겁니다. (퇴근 후 가시면 100% 웨이팅이 있습니다.) 2. 고기는 재고가 떨어질 수 있으니 마음에 드는 고기가 있다면 미리 골라둡니다. 3. 순서가 되면 자리 안내를 받고 사둔 고기를 가지고 들어가서 구워 먹습니다. * 육회 구매 후 식당 직원분께 무쳐달라고 요청하면 계란이랑 올려서 가져다 주십니다. * 와사비 요청하면 생와사비 주십니다. * 고기 올려놓을 수 있는 받이에 고기 올리면 좋음.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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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 후식 / 포장 메뉴가 있으나 고기는 입구 정육코너에서 구매해야 하므로 따로 올리지 않습니다.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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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방문

안심 1++ 334g 46800원

살치살 1++ 234g 42100원 

알등심 1++  382g 64900원

안심 - 말해 뭐해. 부드럽고 담백함으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음. 살치살 - 너무 맛있지만 여기서 많이 먹으면 금방 질려서 많이 못먹음. 입맛 돋우는 용으로 소량으로 즐기는 것 추천. 알등심 - 처음 들어본 부위인데 3번 방문 중 한번 봤을 정도로 인기 많음. 있으면 꼭 먹을 것. 비주얼 깡패 맛 깡패.             상당히 전체적으로 기름진 맛이어서 알등심 먹는다면 살치살은 안 먹어도 될 듯함.

 

- 두번째 방문

꽃등심 1++ 526g 65800원

살치살 1++

생갈비 1++

육회 

꽃등심 - 내가아는 꽃등심의 형태는 아니었지만 누구나 아는 꽃등심 맛이었음. 쏘쏘.  살치살 - 첫째날에도 먹었던 살치살로 보장된 맛. 역시나 입맛 돋기용으로 소량 추천. 안먹기엔 너무 맛있어서 아쉬움. 생갈비 - 생각치 못한 곳에서 알게된 꽃갈비의 참 맛. 소고기 질리게 먹고 먹는데도 맛있음. 가격이 좀 쎄지만 먹어보길 추천. 육회 - 양념이 아쉽긴 하지만 신선하고 저렴해서 육회 좋아한다면 추천. 가성비 좋음

 

- 세번째 방문

한우한마리 (여러종류 부위)꽃등심

한우한마리 - 세종한우에서 먹어본 소고기 중 제일 별로 였음. 두번은 안시킬 듯. 꽃등심 - 두번째 방문때와 달리 보편적인 꽃등심 형태였음. 제일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부위인 듯 함.

 

기본반찬

 

안심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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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재방문은 추가로 글을 쓰는데 여긴 한번 가보고 감동먹어서 한달만에 세번을 가느라 모아서 쓰게 되었다.

서울에서 이 가격에 이 퀄리티로 식당에서 먹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함.

집에서 먹는건 가락시장에서 떼다 먹으면 충분히 가능. 참고로 김사원 세끼의 추천집임.

 

아무래도 금방 질리기 때문인지 웨이팅이 1시간을 넘어본적은 없지만 너무 늦으면

원하는 부위가 다 팔려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가서 고기를 사야함. 

솔직히 밑반찬은 평범하기 때문에 소고기 먹으러 간다고 생각해야 함.

고기는 거의 모든 부위가 맛있기 때문에 본인이 즐겨 먹는 부위를 먹으면 되고

잘 모르겠다면 알등심 + 생갈비 이렇게만 먹어도 충분할 것 같다. (알등심은 근데 갈 때마다 다 팔려서 없음..)

 

첫방문 때 와사비가 없다고 하셔서 옆 편의점에서 와사비를 구매해서 먹었는데..

세번째 방문 때 와사비 왜 사왔냐고 훨씬 좋은 와사비 있다며 생와사비를 꺼내주셨다.이제 따로 안사도 되는 걸로!

 

정육식당 싸고 좋은 곳이야 많겠지만 아직은 여기 이상은 못 본 것 같다.

소고기 좋아한다면 정말 강추.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