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주차 불가)
서울 송파구 마천로 196 1층 (오금동)
메뉴
(깜박해서 찾아보니 다음 플레이스와 동일해서 캡처했습니다!)
식사
육회 (300g) 2개 (강추)
육사시미 1개
직화육회 2개 (강추)
육회비빔밥 1개 (추천)
소고기국밥 1개 (강추)
총평
일단 저는 육회와 육사시미에 환장하는 사람입니다. 여기는 가게되면 무조건 거국적으로 한잔해야하는 곳으로 육회가 신선하고 귀엽습니다. 육회 종류가 많은데 본인은 양념된 것은 잘 안먹다보니 고추장과 비빔육회는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궁금해서 시킨 것이 직화육회였는데요. 맛있어서 갈 때마다 두개씩 시켜먹고 옵니다.
육회는 말할 필요도 없이 신선하고 같이주는 알 수 없는 주황색 소스에 같이 찍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소 모양으로 만들어 주시는데 귀여워서 한입 먹을때마다 좀 미안해집니다. 참고로 600g은 포장만 가능한데 이전에 먹어보니 먹어도 먹어도 육회가 줄지 않는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육회 맛집입니다.
육사시미는 뭉티기 같은 쫀득한 식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일반 술집에 육사시미 수준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양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좋습니다. (참고로 2:2 비율로 괜찮다와 별로가 나왔으니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름장과 양념은 맛있습니다. 저처럼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은 육사시미는 고민 해보셔야 할 것같습니다.
직화육회는 말그대로 육회의 겉을 불로 직접 익혀서 주시는데요. 반은 익고 반은 육회상태입니다. 가운데 계란이랑 섞어서 먹으면 되는데 별미입니다. 술 안주로 좋아서 한번 더 시켜먹었습니다. 꼭 시켜드세요.
여기의 매력포인트는 사이드가 맛있다는 것입니다! 소고기 국밥은 갈 때마다 시키는 메뉴라 믿고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육회비빔밥을 시켜봤는데 엄청난 양이 나왔습니다. 다들 너무 맛있다고 순식간에 사라진 것을 보아하니 비빔밥도 괜찮습니다. 이전에 아기 주먹밥을 시켜먹었는데 간장 베이스에 맛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장조림덮밥을 시켜보려했습니다만.. 간장이 다 떨어지셔서 아기주먹밤도 장조림덮밥도 못먹고왔습니다 ㅠㅠ..다음엔 꼭..
그러고 육회를 한번 더 먹었습니다..! 육회 정말 맛있어요. 배달도 많은 편인데 위치가 가깝다면 직접가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자리가 없을 수도 있지만 술이 술술 들어가는 집입니다. 가서 사이드와 함께 드시면 최고입니다.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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