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정보
주차가능
서울 송파구 삼전로 89 영빌딩 1층 (잠실동)
메뉴
식사
소고기 미역국 1
활전복 소고기 미역국 1
총평
술 잘드시는 누군가에게 오복미역이라는 곳을 추천받았습니다. 돈주고 먹어도 후회가 없을 정도로 맛있다고 하여..
이를 먹어보고자 경복궁 지점도 가보고 여의도 지점도 갔으나 이때부터 이미 오복미역 -> 장인미역으로 탈바꿈을 하고 있던 것인지 가는 곳 마다 열지 않아서 결국 먹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길가다 보게되어 반년만에 먹게되었네요.
상호가 바뀐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상호명만 바뀌었을 뿐 메뉴는 그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메인 메뉴인 가자미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원래도 조개미역국같은 해산물류가 들어가는건 잘 먹지 않다보니
전체적인 가격도 비싼편이어서 처음은 무난하게 가야겠다 싶어 소고기 미역국을 시켰습니다.
- 소고기 미역국 -
국물맛 진하고 맛있습니다. 미역 자체는 다를바 없고 국물이 다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소고기는 꽤 들어있습니다.
- 활전복 소고기 미역국 -
소고기와 활전복 소고기 국물 맛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그냥 전복이 있다 없다의 차이 정도?
전복은 두 개 들어있습니다. 전복은 비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소고기와 활전복의 조합이다보니 가격이 사악한가.. 싶다가도 5천원 이라는 가격차이를 생각하면 다음엔 굳이 활전복은 시켜먹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본메뉴와 거기에 전복이 추가된 메뉴 두가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활전복이다 보니 이해가 되면서도 '미역국에 이정도 금액을 써야하나..?' 란 생각은 떨쳐내기가 힘들더라구요.
미역자체는 그렇게 비싼 재료가 아닌 듯한데 다른 재료들 때문인 것인지.. 그저 의문만.
결론은 맛은 있지만 미역국을 둘이서 31000원이라는 돈을 주고 또 먹을 것 같진 않습니다.
맛있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미역국 맛이니까요. 국물이 맛있다고 저 비용을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을까 싶더라구요.
분명 백반 먹었는데 금액은 한정식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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